지금은 뭘 어케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하늘이 무너져 내린것 같은 기분이다. 1년여 시간동안 쌓아온 결실이
이렇게 될런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블로그라는게 이런것인가 아니면
나랑은 안맞는것인가. 블로그를 통해서 보고배운것도 많고 그 동안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기는 하지만 이제 우울하기 짝이없는게 지금의 심정이다.
정말 고민고민해서 만들어온 해피판다인데.
이렇게 되면 블로그는 죽은거나 다름없다.새로키워야 하나? 삼일동안 잠한숨 못자고
뜬눈으로 보내고 있다. 배도 안고프다. 그저 멍할뿐..
무언가에게서 제대로 한반 먹은듯한 어벙벙한 상태이다.
무엇도 하기 싫다 그냥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
정말 기적이라는게 존재한다면....
작은 기대를 해본다..
우울하기 짝이없는 지금 이 심정